34살의 여성이지만, 여성청결제를 접해본지는 불과 4개월밖엔 되지 않았어요.
솔직히 여성청결제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청결제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었거든요.
시작은 이랬어요. 함께 근무하는 사촌 언니가 구입해서 사용해본후 저에게 선물을 했더랬습니다.
받으면서도 이게 뭐지? 뭐 이런걸 주지? 이게 왜 필요하지???? ㅋㅋㅋ
아무리 좋다고 칭찬을 한들 필요성을 못느끼는 제 귀엔 들리지 않았거든요.
일단 선물 받은거니 써보자 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제품 설명이고 뭐고 하나도 안읽었어요 귀찮아서 ^^;;;
무작정 사용 시작했다가 만족도가 높아서 그때부터 설명서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읽기 시작 ㅡㅡ;;
정보에서도 머머머머머 다 좋다는데 일단 제가 써보니 알겠더라고요.
펌핑을 한번하면 하얗고 아주아주 곱고 부드러운 거품이 쏟아져 나옵니다.
보통 바디클렌저나 비누의 거품을 사용하면, 거품이 금방 사라져 버리는데, 거품이 손에서 사라지지 않고 문지르는데로 손을 따라 그대로 유지가 되는게 너무 신기해요.
그리고 눈으로 느끼는 것처럼, 거품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클렌징시 아주 잘 씻겨서 이물질이 씻기지 않고 남는다든지, 자극을 준다던지 하는 걱정은 전혀 안되더라고요.
제품의 향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고, 클렌징 할때마다 약하게 느껴지는 쑥의 향기 랄까요?
암튼 클렌징 할때마다 산뜻한 향 때문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펌핑시 사용하기 딱 알맞게 나오는 거품의 양도 훌륭하고요, 깔끔한 세정력과 시원하고 산뜻한 향으로 불쾌한 냄새도 말끔히 잡아주는것 같고, 분비물 역시 확실히 줄어든 느낌입니다.
물론, 하얗고 깔끔한 제품 케이스에도 전 점수를 주고 싶네요. ㅋㅋ
이래저래 머하나 빠지지않고 세심하게 참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래서 사촌언니가 그렇게 칭찬을 했구나... 싶으면서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니 재구매 하시는 분들과 칭찬하는 분들이 많구나 싶은게 ㅋㅋ 저 역시 포블랑시 제품 매니아가 되었어요.
이제 포블랑시 청결제가 없는 클렌징은 절대 못할거 같아요.
선물받은 제품은 다 사용했으니, 저 역시 재구매 ^^
앞으로 저는 오랫동안 포블랑시 청결제와 함께 하게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