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첫 사용후기

han***** 2013.01.09 14:17

    포블랑시 사용한지는 몇년 되었는데 처음으로 후기 써보네요~~   구매하면서 한번도 사용후기를 쓸 생각을 못했는데.. 포인트도 주신다니.. 겸사겸사 ^^&   솔직히 처음에 사용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 사용하시다 보면 포블랑시 광고중에 한 여성분이 코막고 있는 사진있잖아요..   '얼굴은 이쁜 그녀, 은밀한 곳에 냄새가...' 였던가~~ 암튼 그 문구에 혹시나 하고 들어왔었어요   그때 한참 제가 질염으로 고생하고 있을때였거든요.. 고질병처럼 몸이 쫌만 안좋아져도 재발하고,   아랫배도 욱신욱신거리고.. 그곳은 따끔따끔거려서 밤에 잠도 못자고..   참다못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거기서 처방받는 항새제도 먹고, 세정제도 사서 쓰고, 연고도 바르고..   열심히 치료했는데도 별반 나아지지가 않아서.. 정말 제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할 정도로 절망적이었어요.   이렇게 나이 먹고도 내 몸 하나 간수못하나.. 그런 생각도 막 들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고..   그때 염증이 심해서 자궁경부까지 퍼져있어서.. 자궁경부 세포 검사까지 했었어요..   혹시 암일수도 있다고.. 그때 얼마나 가슴벌렁벌렁하면서 결과 기다렸는지.. ㅠ.ㅠ   근데.. 우연히 알게된 포블랑시를 써보고는 그 상쾌함에 지금까지도 계속계속 쓰고 있답니다.   항생제 먹지 않고도 질염 말끔히 나았구요..   여성분들이 본인들도 모르게 질염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산부인과 진료도 물론 받아야하겠지만.. 다른 세정제 보다는 포블랑시 강추합니다.   가격이 쫌 나가긴 하지만..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쓰고 있어요.. 제게는 은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