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엉엉ㅠㅠ 울고싶어요ㅠㅠ(포블랑시 남성청결제 사용후기-원어데이 이벤트)

rod********* 2010.05.11 15:40

제가 울고싶은 이유는... 방금 너무나 너무나 공들여 쓴 사용후기가 허공으로 사라졌기 때문이구요(ㅠㅠ) 다시... 다시...ㅠㅠ 씁니다...ㅜㅜ 솔직히 처음에 원어데이에서 이벤트에 참여했을 당시에는 뭘 보내주는 이벤트라는건지 아리송 했습니다. "포블랑시 남성청결제 출시기념 이벤트"라고 써있고 당첨되어 사용후 후기를 작성하면 또 추려서 남성청결제를 비롯한 두가지를 더해서 준다는데.. 그럼 이번에는 남성전용청결제 출시기념이니까 남성청결제를 주는건가?? 아니면 출시기념 이벤트지만 여성에게는 여성전용 청결제를 보내주는걸까?? 뭐 그냥 그정도 생각으로 별 기대없이 신청을 했더랬죠. 그리고 며칠 후 이벤트 참여 사실도 까맣게 잊고 있던 어느날 저녁. 신랑과 외출 후 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현관문에 택배기사님의 메모가 있었습니다. 통화후 확인해본 소화전 속에는!!! 쨔잔~~~~~ 포블랑시... 남성..... 전용 청결제;;;;; 사실 신랑이 잘 쓰겠지만; 야...악간... 야...악간의 실망감이...(제가 쓸순 없으니까요^^;;) 사실 제가 여성전용 청결제를 넘 써보고 싶었거든요^^ 암튼 여차저차하여 그날부터 신랑의 포블랑시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용 첫날, "어때어때????" "이야 이거 엄청 화~~~~~~~한데??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아직까진 잘 모르겠는 상태) 그리고 며칠 후, "근데 이거말이야- 얼마야?" "음..모르는데- 찾아볼께- ..... 헉!!!!!!!! 사만삼천원?!" "어휴;; 비싸구나..;;;" (슬슬 가격이 궁금해지며 다 쓰면 또 쓰고 싶다는 무언의 압력이 시작되는 단계) 그리고 또 며칠 후, "룰룰루~~~ 포블랑시 하러 가야지~~~ 야 이거 진짜 좋은거 같애~" (완전 매료되어 중독된 상태) 요즘 신랑은 매일매일 포블랑시하며 즐거워 합니다.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씩 가렵기도 했었는데 그런것도 싹 사라졌다지요. 화끈화끈 화한 느낌이 들면서도 폭신한 폼타입이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다고 하구요- 사실 제품 받은지도 꽤 됐고 그간 후기 남겨달라는 메세지도 몇번 받았지만 제품 특성상 바로 올리는 개봉샷이나 한두번 써본것으로는 확실치 않겠다 싶어 1주일 이상 사용해 보고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그치만 그덕에 포블랑시의 진가를 확실히 알게 됐다는..^^ 다음번엔 신랑에게 전해들은 후기말고 직접 체험한 생생 후기 남기게 될 날을 기대하면서... (2차 이벤트 당첨욕심100%^^) 오늘의 결론!!! 포블랑시 남성전용청결제!!! 참 좋더이다!!!!!^^!!!!!